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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동 어우름

2021 / 인천연수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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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재단 문화마을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동춘동 어우름 지도
 
문화마을지도 만들기 워크숍 10회 기획 및 진행
지도 디자인 5종 작업
소책자 표지 및 내지 디자인 작업 (40p)

client. 인천연수문화재단
design. madmap
2021

background.
인천 연수문화재단에서 연수구의 동춘동과 옥련동 두 곳의 마을지도 워크숍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동춘동 주민들과 옥련동 주민들이 각각 자신들의 동네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각 동네의 이야기와 문제점 비교점들을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옥련동과 동춘동은 바로 붙어 있는 동네이지만 가운데 산이 가로 막고 있어 생각보다 교통편이 다양하지 않아 생활권이 나뉘는 분위기 입니다. 

동춘동은 옥련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많고, 구청, 학원가, 상가 등이 몰려 있어 옥련동의 사람들도 동춘동으로 넘어와 여러 생활상권을 이용하는 반면, 동춘동 사람들은 반대로 옥련동으로 잘 넘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옥련동의 학생들도 동춘동의 학원가로 와서 수업을 받는다고 하니 두 동네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입구가 가깝게 위치해 있고, 국제도시 송도로 가는 길이 잘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design.
동춘동 주민들은 심플하고 한 눈에 잘 띄는 스타일을 선호했습니다. 워크숍 당시에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대 유행을 했을 때였습니다. 때문에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색감이나 초성을 도형으로 단순화 하는 형태를 응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각 장소의 아이콘들을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의미가 없어 보여 동그라미는 동그란 테이블로 동춘동 주민들이 모이는 테이블로, 네모는 테니스코트처럼 그려 운동공간으로, 세모는 산처럼 휴식공간으로 표현했습니다. 심플한 아이콘을 활용해 3개의 카테고리를 나누어 전체 지도를 소개합니다. 각 공간들을 즐기는 사람의 캐릭터도 아이콘에 쓰인 색과 스타일로 표현해 전체 분위기를 맞추었습니다.

이밖에 연수 문화지도 프로젝트의 소책자 및 다른 지도들은 해당 이미지를 클릭해서 자세히 확인해주세요!